페이머스, 김유진 저.

 

이 책에 대하여

 

"일단 유명해져라. 그렇다면 사람들은 똥을 싸도 박수칠것이다" 라는 말 들어 본적 있나요?

이 책의 요지를 한문장으로 표현 하는 문장입니다.

이제는 다 알만한 사실을 책으로 쓰여질 필요가 있을까요? 

 

이 책은 단순히 그 주장을 설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인, 내 브랜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도구들을 제공하는데 가치가 있습니다.

-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할까?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.

- 핵심 재료를 치환하라 , 햄버거 : 패티 <> 스테이크

- 'XX' 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요? 반대 성질을 생각하고 섞어 보세요.

- '유일무이' '최초' '1등' '우선' '독보' '독식' 중 한가지 키워드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. 

- '최초'가 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1등도 됩니다. 

- 모든 Activity 의 중심은 사람, 고객에게 있다. 브랜딩도 그렇다.

 

이런 마케팅 / 브랜딩 도서들은 특히 이 책은 자극적이기에 바로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을 것이다. 하지만 대부분 성과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. 저자 말마따나 브랜딩은 전쟁이니까. 꾸준히 해야한다. 조금 하고 그만두는 것은 가장 나쁠 것이다. 이 책에서 인사이트를 주는 Practice 를 찾았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간을 들여 해보아야 한다. 또한 결국은 제품이다. 제품이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Practice 가 잠깐 동작할 수 있겠지만 지속되지 않는다. 항상 고객을 위한 제품을 가다듬고 이런 활동들에 나서야 한다.

 

총평

 

마케팅 장치의 일환이겠지만, 책의 언어가 덜 자극적이고, 교과서 적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책.

브랜딩에 고민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.

자신에게 도움될만한 것들만 메모 해두었다가 실행보면 좋을 만한 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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