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을 읽기 전에,
내가 생각하는 프로덕트 오너의 정의
- Product 에 대한 최상위 의사 결정권자
- Product가 나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 전략 수립가
- PM이 없는 경우 Management도 해야 한다.
이 책을 읽고 나면 PO에 대한 개념이 좀더 명확해 질까?
책을 읽고 나서,
내가 읽기전에 생각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.
회사의 사정에 따라 PO의 역할 범위에 차이가 있겠지만, PO의 주요 미션은 Product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고, 이를 전파 하는 것에 있다.
스타트업 혹은 소기업인 경우에는 CEO가 PO를 겸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, 실제로 PO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뿐 현실세계에서도 그렇게 동작하고 있다.
이 책은 PO가 해야하는 일, 그리고 알아야 하는 일들에 대한 INDEX를 제공하고 설명한다.
그렇기에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지 않는 아쉬움이 있지만,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.
Product "Owner"라는 새로운 용어/직함이 권워적이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, 나는 최상위 의사결정권자라는 것을 명시하기에 좋은 용어라고 생각된다.
PO vs PM
업무가 상당히 겹쳐보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 생각할 수 있다. 실제로 현업에서는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.
하지만 이 두 Position은 많이 다르다.
PO는 Product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고,
PM은 Product 개발,운영을 관리하여 올바르게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.
권하고 싶은 사람들
창업가 및 회사 경영진들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다.
그리고 리더 포지션의 모든 이들에게 교양서적으로 권하고 싶다.